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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취업 정보를 얻으려 서울에 다녀 오겠다며 진주를 떠난 뒤 연락이 끊긴 여대생이 25일 만에 부산의 한 찜질방에서 탈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진주 모 대학에 다니는 실종자 최 모 씨는 어제(29일) 오후 4시45분쯤 부산시 장전동 모 찜질방에서 찜질방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최씨는 상당한 탈진 상태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최씨를 대학과 가족 측에 인계해 병원에 입원하도록 할 예정이며 심신이 안정되는 대로 가족과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실종 경위 등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