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혐의로 물러났던 옛 재단의 복귀를 둘러싸고 분규에 휩싸인 상지대 사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청문회는 교육과학기술부가 구 재단 측의 도덕성과 학교경영능력 등에 대해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듣도록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요청해 마련됐습니다.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사학분쟁위원회가 청문회 내용을 공개하고 최종 처분에 앞서 국회 상임위에 보고하는 등 정당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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