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는 자신이 돌보던 치매 노인을 발로 밟아 숨지게 한 혐의로 간병인 54살 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18일 저녁 9시쯤 85살 우 모 씨 집에서 우 씨의 가슴을 수차례 밟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지난 3월부터 매달 180만 원을 받으며 돌봐왔지만, 우 씨가 심한 말을 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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