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친필 휘호를 보내와 정부 중앙청사 1층 로비에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휘호는 '소나무와 잣나무는 오래도록 푸르다'는 뜻을 가진 송백장청으로, 공직자들이 소나무와 같이 한결같고 청렴한 자세로 봉사해 달라는 당부가 담겨 있습니다.
휘호 전달은 맹형규 행안부 장관이 김 전 대통령에게 특별히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맹 장관은 1996년 김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했고 최근까지도 자주 김 전 대통령을 만나 의견을 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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