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낮 여아 성폭행범 공개수사

지난 26일 낮에 발생한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에 대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주택에서 초등학교 1학년 A양을 성폭행하고 금반지 등을 훔쳐 도주한 용의자를 조기에 검거하기 위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배달용 오토바이를 타고 피해자에게 접근한 점과 범행 시 착용한 옷 등에 대해 피해자의 진술을 참고해 현상수배 전단을 작성한 뒤 전국에 배포했습니다.
또,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정밀 수색과 탐문수사를 실시하는 한편,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 천권필 / chonk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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