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굵은 빗줄기 속에서도 전국 곳곳에서 붉은 물결이 일었습니다.
8강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국민들은 온 힘을 다한 대표팀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서복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고양시 종합운동장에 모인 시민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응원의 불을 지폈습니다.
▶ 인터뷰 : 최 성 / 고양시장 당선자
- "오늘은 대한민국 월드컵팀이 마음을 비우고 하는 경기기 때문에 삼 대 일로 우루과이에 압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다렸던 동점골이 터지자 약속이나 한 듯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대구 시민운동장과 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시민들도 목청껏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 인터뷰 : 정해훈 / 대구 신암동
- "대구에서 응원하고 있는데 한국이 이대 일로 이길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부산 해운대에 모인 시민들도 90분 내내 선수들과 함께 뛰었습니다.
굵은 빗방울도 이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를 식히지는 못했습니다.
아쉬운 패배, 하지만 시민들은 그동안 큰 기쁨을 안겨줬던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인터뷰 : 박상우 / 고양시 백석동
- "오늘 졌지만, 한국팀 정말 수고 많았고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다음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인터뷰 : 강승렬 / 부산 거리 응원 시민
- "비록 오늘 졌지만 그래도 태극전사들 잘 싸워 줬습니다. 2002년처럼은 아니지만 16강이 어디입니까? 4년 뒤에 잘하면 되죠. 대한민국 파이팅!"
전국 곳곳에서 울려 퍼진 180만 명의 함성.
8강의 꿈은 아쉽게 저물었지만, 시민들은 뜨거웠던 6월 감동을 가슴에 새기고 이제 4년 뒤를 기약합니다.
MBN뉴스 서복현입니다.[ sph_mk@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