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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월드컵 16강 진출로 온 나라가 들떠 있는 가운데 어제가 6·25전쟁 60주년이었는데요.
이런 가운데 6·25전쟁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북 왜관에서는 전쟁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950년 6·25전쟁 당시 남한을 비롯한 연합군은 파죽지세로 몰아치는 북한군을 맞아 낙동강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연합군은 전우들의 피로 물든 강을 보고서야 힘겨운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당시 참전용사들이 상흔이 채 아물지도 않은 왜관 철교를 60년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10개국에서 16명의 참전용사를 초청한 가운데 낙동강 평화 대축제를 연 겁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대구·경북 시도민이 함께 모여서 그날의 아픔을 다시 기리고, 또 이를 통해서 국가 안보 의식을 새롭게 무장하고 이 나라를 지키는 근간에 낙동강이 있음을….”"
▶ 인터뷰 : 김범일 / 대구시장
- "우리 대구·경북이 국가 안보에 앞장서고 또, 우리나라의 평화가 지켜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참전용사 환영식은 정확히 오후 6시25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유공자들을 위로하는 조총이 발사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어 특전사의 고공 낙하와 특공무술 시범이 펼쳐졌습니다.
또 참전용사들에게 꽃다발과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들의 손도장을 찍는 퍼포먼스도 열렸습니다.
특히 천안 함 사태로 얼어붙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콘서트도 마련됐습니다.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월드컵 16강 진출로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6·25전쟁이란 아픔의 역사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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