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때 참전했다는 전무남(74) 할아버지도 전쟁발발 60주년이 되는 오늘, 휴전선 너머 북녘땅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를 찾았습니다. 갈수록 어두워지는 지금의 남북관계를 가장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은 바로 분단을 몸소 겪은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일 것입니다. 통일의 길은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이지만 적어도 남북 간에 기본적인 대화라도 다시 이루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해봅니다.
영상취재 : 최진영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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