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들섬에 세계적 문화예술 시설을 짓는 한강 예술섬 조성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서울시는 한국 예술섬 사업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8월 공사를 발주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강예술섬은 2014년까지 이촌동 일대 5만 3천6백여㎡에 들어서는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문화 공연 시설로, 5천865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됩니다.
이곳에는 오페라극장과 심포니 홀, 다목적극장 등 공연시설과 전망카페, 미술관, 쇼핑몰, 생태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노들섬 개발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이 2004년 서울시장 재임 당시 오페라하우스 건립 계획을 밝히면서 시작돼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문화단지로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