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44년 만에 설욕전에 나섭니다.
북한은 모레(21일) 열릴 남아공 월드컵 G조 2차전에서 지난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8강전에서 포르투갈에 당한 뼈아픈 역전패를 설욕하겠다며 투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북한은 당시 포르투갈과의 8강전에서 전반에만 3골을 미리 뽑는 괴력을 발휘했지만, 5골을 연달아 내주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6일 브라질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와 마찬가지로 수비진에서 한 번에 날아오는 패스를 받아 득점을 노리는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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