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20대 여성들을 모텔로 유인한 뒤 이들이 잠든 틈을 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1살 전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2월 4일 오전 3시 30분쯤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한 모텔에서 29살 여성 박 모 씨가 잠든 사이 팔찌를 훔쳐 달아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200만 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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