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을 부를 때 쓰이던 주사나 서기 등 계급 위주의 호칭이 업무 위주의 호칭으로 대체될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는 '하위직'으로 불려온 6급 이하 공무원의 통칭을 '실무직'으로 바꾸고, 계약직, 기능직, 주사 등 계급 중심의 명칭 대신 담당관, 조사관, 감독관 등 업무를 반영한 명칭을 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동안 5급 이상 공무원을 '관리직'으로, 6급 이하는 '하위직'으로 불러 해당 공무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공무원간 위화감을 조성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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