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규 검찰총장은 오늘(11일) 오전 검사 1천 700여 명이 참여하는 화상회의 모두 발언에서 "검찰이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마음속 깊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장은 "앞으로 검찰권 행사는 제도를 통해 국민 통제를 받게 될 것"이라며 "변화에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들은 검찰에 남아 있을 수 없을 것"이라며 강도 높은 개혁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대검은 그간 비판이 집중돼 온 검찰의 기소독점권을 외부인사를 통해 합리적으로 통제받는 방안 등을 담은 자체 개혁안을 확정해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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