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국립수목원 속 전나무 숲이 그 위용을 뽐내며 짙은 녹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높은 키의 침엽수림은 바람에 하늘거리고, 밝은 햇살 아래 초록의 빛은 더위를 잊을 만큼 시원함을 안겨줍니다. 맑은 공기와 청명한 새소리, 이름 모를 풀잎들이 조화를 이루어, 여름철 삼림욕에 더없이 적합한 상쾌함을 이루어냅니다.
영상취재 : 김인성 기자
영상편집 : 김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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