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학한 서울대 신입생 3명 중 1명은 학원이나 과외를 받아본 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이 2010학년도 신입생 1천 4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0학년도 신입생 특성 조사' 결과 32.1%가 이 같이 답했습니다.
반면 학원에 다녔다는 학생은 31.8%였고, 개인과외 28.6%, 그룹과외 14.5% 순에 이어 입주과외를 받은 학생도 0.7% 비중을 보였습니다.
이는 학원 46%, 개인과외 40.2%, 그룹과외 21.9%를 기록했던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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