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서울 강남에 있는 유사골프회원권 업체 2곳이 수천 명의 회원을 모집해 거액을 가로챈 정황을 포착하고 이들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이들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하면 골프장 그린피를 지급하고, 나중에는 보증금까지 돌려줄 것처럼 광고해 가입비 등의 명목으로 수백억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비슷한 수법으로 회원들을 속여 7백 명으로부터 85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S사 대표 남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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