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14일) 설 연휴 임시공휴일 지정을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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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치권 일각에선 27일 아닌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단 주장이 나온 바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 명절 후 가족 휴식 보장 등을 이유로 '31일' 주장을 펼쳤고,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도 힘을 실었습니다.
다만, 정부 관계
이날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25일 토요일부터 30일 목요일까지 6일간 쉴 수 있게 됩니다.
31일 금요일 휴가를 쓴다면 최장 9일간 쉴 수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