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무인 민원발급기 / 사진=경기 남양주시 제공 |
경기 남양주시가 무인 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을 시범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심역 무인 민원발급기에 먼저 도입했는데, 일본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첫 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발급과정이 해당 외국어로 안내돼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남양주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다문화 가정과 고령자, 장애인 등 누구도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