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초등학교에서 열린 신입생 예비 소집에서 예비 초등학생이 부모님과 교실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서울 시내 공립초등학교들이 내일(6일)부터 이틀간 2025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합니다.
예비소집은 총 566개 공립초등학교에서 진행됩니다. 소집 시간은 워킹맘, 맞벌이 부부를 고려해 오후 4시부터 8시까지입니다. 아동과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가지고 입학 예정 학교를 방문하면 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이 있으면 관계 당국과 협력해 해당 아동의 안전과 소재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국립 및 사립초는 예비 소집일이 다를 수 있으니 학교에 개별 문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장기 휴가 등의 사정이 있으면 온라인이나 화상통화 등으로도 예비 소집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질병 등의 사정으로 취학이 어려울 경우에는 보호자가 취학 면제나 유예를 신청하면 됩니다. 참여하지 못할 경우 학교에 문의하면 취학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서울 지역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는 국·공·사립을 포함해 모두 5만3,9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저출생 등의 영향으로 작년(5만 9,492명) 대비 9.3% 줄었습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예비소집일에 맞춰 학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담은 '2025 새내기 학부모 길라잡이'
취학 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도 실시합니다. 같은 사이트에서 6∼13일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