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순열 변호사 |
조순열 변호사가 제98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조 후보는 "출마를 원하는 다른 변호사님들과 경선 끝에 단일화를 했고,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장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나서게 됐다"며 "회장이 된다면 김 후보와 함께 법조계 개혁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 후보는 △네트워크 로펌 규제 △변호사 수 감축 △형사성공보수 부활 △법률플랫폼·법률AI 적극 대응 △변호사와 의뢰인 간 비밀유지권(ACP) 도입 △변호사 보수 부가세 폐지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조 변호사는 "로스쿨 도입 당시 법조 유사직역의 통폐합이라는 중요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변호사 숫자만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변호사 수 감축을 통한 법조계의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 "형사성공보수 청구 소송을 서울회 차원에서 발굴 및 지원하거나 변호사법에 명문화 하는 방법으로 형사성공보수 부활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사법연수원 33기인 조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문무 대표변호사로서 제96대 서울지방변호사회 부회장, 변협 초대 청년부협회장, 변협 변호사직역대책특위·법조일원화·일가정양립·공익심사대상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변협 변호사 정책위 위원, 변호사정보센터 운영위원, 우수변호사선정특위 위원 등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변호사의 세
조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다음 달 6일 오후 5시에 서초구 희성빌딩 3층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노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