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어드바이저' 기술로 신속·정확한 답변도
↑ 범정부 통합 콜센터 개념도 / 사진=국민권익위원회 |
앞으로는 민원인이 정부 기관 여러 곳에 전화를 걸어 똑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범정부 통합 콜센터 시스템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늘(2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를 포함해 사업에 참여한 17개 기관이 시스템을 공동 활용하게 되면서 민원인 상담내용 공유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동안은 상담내용 공유가 안 돼 민원인이 다른 기관의 상담사와 재상담이 필요하면 전화를 다시 걸어 했던 말을 또 해야했습니다.
이번 구축사업으로 '인공지능 어드바이저' 기
'인공지능 어드바이저'는 상담사에게 배경지식과 적절한 답변을 전달해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하도록 도와주는 기술입니다.
권익위는 이번 사업을 위해 17개 부처와 협력해 표준 상담사례 2만 2천 875건을 데이터로 구축했습니다.
[ 김민수 기자 smiledream@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