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파병됐다가 사망한 북한군 병사의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지난 24일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편지입니다. "그리운 조선, 정다운 아버지 어머니의 품을 떠나 러시아 땅에서 생일을 맞는 친근한 동무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는데요. 러시아의 쿠르스크 지역에서 사살된 북한군의 품에서 발견된 손편지로, 수신인에게 전달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 많은 안타까움을 낳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은 한글로 '정경홍'이라고 쓰여진 이 북한군의 여권을 시신과 함께 공개하며 드론으로 북한군을 공격하는 영상이나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시신과 신분증 등 북한군 관련 자료를 공개했는데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쿠르스크 지역에서 사상당한 북한군의 수가 이미 3천 명을 넘어섰다" 밝히며 북한군 피해사실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공개가 적의 사기를 꺾음과 동시에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한 사실을 부각시켜서 국제적 압박을 가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전통놀이지만 이제 전 세계는 바로 이 캐릭터를 떠올릴 겁니다. 바로 '오징어 게임' 캐릭터 영희입니다. 영희가 둥둥 떠서 이동하는 곳. 한국이 아닌 이탈리아 베네치아입니다. 2021년 공개된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K-콘텐츠의 신기록을 썼는데요.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일까요? 오늘 공개되는 후속편 '오징어게임 2'. 유럽은 물론, 태국 방콕 짜오프라야강과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앞, 인도네시아 등 세계 유명 관광지에서 초대형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콘텐츠는 물론 홍보 마케팅으로도 OTT 드라마의 대신화를 쓰고 있는 오징어 게임. 오늘 5시에 개봉되는 시즌 2도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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