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가려진 여성 전신 사진과 함께, 제목에는 '1박 2일 데이트 티켓'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최근 이처럼 여자친구 역할을 해 주는 '데이트권'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1박 2일로 여행을 가거나 동창회, 골프 등 다양한 상황에서 여자친구 역할 대행을 해줄 테니, 2만 5,000원을 지불하라는 식입니다.
해당 게시물들에 대한 정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바로 신고했다" ,"아이들도 보는 앱인데 검열 안 하나", "인신매매 조심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당근마켓에서는 음란물, 사횥 통념상 용인되지 않는 거래 행위 등은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게시글들에 대한 모니터링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