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성남지역 교회와 성당에 몰래 들어가 1천50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턴 혐의로 17살 김 모 군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 3월 15일 오전 5시쯤 경기도 성남시 하대원동 한 교회에 몰래 들어가 캠코더 2대를 훔치는 등 지역 종교시설에서 모두 9차례에 걸쳐 1천50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훔친 노트북과 모니터 등을 사들인 혐의로 장물업자 4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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