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이 술집에서 명품 지갑을 훔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 안양경찰서는 술집에서 주인의 명품 지갑을 훔친 혐의로 개그맨 24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일 오전 3시 30분쯤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에 한 술집에서 여주인 42살 이 모 씨와 술을 마시다 이 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지갑을 훔쳐 현금 8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 씨의 지갑이 보여 현금은 갖고 지갑은 바로 버렸다"고 진술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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