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고양시청사 전경 |
경기 고양시가 경기도 시군 중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습니다.
시군 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국정과제와 주요 도정 시책을 지표로 종합 행정역량을 평가해 순위를 매깁니다.
고양시는 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수원·용인·화성·성남·부천·남양주·안산·평택·안양·고양)인 I 그룹에서 1위로 선정됐는데, 총 104개 평가지표 중 2개를 제외한 102개 지표에서 모두 S 등급을 달성했습니다.
31개 시군 평균(100.4점)보다 높은 101.53점을 기록해 2위 부천시(101.38), 3위 성남시(100.97)를 따돌렸습니다.
고양시는 일자리·복지·환경
특히 노인 일자리가 11월 말 기준 8천853명이 참여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대 규모입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021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표준이 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