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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음식점의 자장면 한 그릇 가격이 최고 만 2천 500원, 최저 2천 원으로 5배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이후 2천 632개 중식당을 대상으로 자장면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내 식당이 그릇당 만 2천 500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반면 중랑구와 강북구, 도봉구 등지에 있는 43개 식당의 자장면 가격은 가장 싼 2천 원으로, 최고 가격과 5배가량 차이를 보였습니다.
서울의 자장면 가격은 서울시가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물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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