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추위 3배수 추천…김문수 고용장관 6일 낙점
↑ 이창수 신임 한국고용정보원장 / 사진=한국고용정보원 |
이창수 전 국민의힘 인권위원장이 신임 한국고용정보원장에 취임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늘(11일) 이 원장이 제8대 한국고용정보원장에 취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1963년 1월 5일생으로, 천안 중앙고와 단국대를 졸업했습니다. 성산효대학원대학교에서 효문화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박사 학위를 수료했습니다.
2004년 심대평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을 맡은 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실무위원을 거쳐 국민의힘 중앙당 대변인, 국민의힘 중앙당 인권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비상임감사를 지냈습니다.
고용정보원은 김영중 전 원장이 지난해 6월 발생한 '워크넷 해킹' 여파
임원추천위원회에서 3배수로 후보를 정해 지난 10월 고용노동부에 추천했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6일 이 원장을 최종 후보로 낙점했습니다.
이 원장은 앞으로 3년 동안 고용정보원을 이끌게 됩니다.
[ 김민수 기자 smiledream@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