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서울 양천구 목운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마지막 '공감플러스 콘서트'는 소프라노 전해은의 뮤지컬 곡으로 시작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비롯, 장애인 당사자의 강의와 아트위캔 팝밴드 ‘보노보노’의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아트위캔의 장애인식개선 전문 강사인 김민정 사무국장은 장애예술인이 출연하는 공연감상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연령에 맞는 맞춤형 장애인식개선 강의가 장기적으로 이루어져야만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이 줄어들 수 있다며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