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r">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전임 교육감의 퇴임으로 1년 가까이 공석이었던 인천시 교육감 선거에는 5명의 후보가 모두 전국 최하위 수준인 학력 신장을 위한 공약을 내걸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50%가 넘는 부동층이 여전한 당락 변수로 남아있는데요.
6.2 교육감선거 세번째 순서로 인천지역을 엄민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신바람 나는 학교를 강조하는 강화 교육장 출신 최진성 후보는 아이들이 공부를 즐겁게 느껴야 학력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 인터뷰 : 최진성 / 인천시교육감 후보
- "재밌게 하기 위해서는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게 해야 합니다."
3선에 도전하는 나근형 후보는 학업에 관한 목표를 정하고 관리하려면 일단 정확한 진단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인터뷰 : 나근형 / 인천시교육감 후보
- "우리 학생들의 학력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 평가해서 그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야 된다. 진단이 정확하면 중병도 고칠 수 있으니까…."
교육감 권한대행을 했던 권진수 후보는 철저한 평가로 자격 미달인 교사들을 퇴출하는 삼진아웃제를 주장합니다.
▶ 인터뷰 : 권진수 / 인천시교육감 후보
- "삼진아웃제도라는 것은 교원평가 결과 부족한 점이 드러난 선생님들에 대해서 두 번의 기회를 드리는 것입니다."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추대된 이청연 후보는 특권과 차별을 없앤 혁신학교를 통해 인천 교육의 질을 높이자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이청연 / 인천시교육감 후보
- "인천에서 펼쳐질 혁신학교는 1%를 위한 특권 차별 교육이 아닌 모든 학생을 위한 그런 교육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혁신학교의 근본 철학…."
인천 교총 회장 출신인 조병옥 후보는 초, 중,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교육의 맞춤형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내 놨습니다.
▶ 인터뷰 : 조병옥 / 인천시교육감 후보
- "학생의 정확한 진단 평가를 해서 그 학생의 적성에 맞는, 부족한 교과를 개별적으로 지도해 주는 그런 학습 체계를…."
교육감 후보 5명은 전국 최하위 수준인 학력을 높이고자 저마다 다른 교육철학을 내세우며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엄민재 / 기자
- "하지만 여전히 부동층이 두텁게 자리 잡고 있어 교육감 선거에 대한 인천 시민들의 관심이 요구됩니다. MBN뉴스 엄민재입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