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는데,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 "성공 개최는 우리가! 우리가! 우리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목소리가 행사장을 달굽니다.
APEC 정상회의 1년을 앞두고 성공개최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8개 분야 전문가 13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섭니다.
▶ 인터뷰 : 권오수 / APEC 성공개최추진위원
- "경주의 공연 예술들이나 경상북도와 같이 이렇게 융화해서 정상들이 경주 방문을 좀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경상북도는 치안, 교통 대책과 함께 한류를 대표하는 경북의 진면목을 전 세계에 보여주겠다는 각오입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 "K-팝 K-드라마 K-푸드가 뜨고 있는데 이것이 모두 원산지가 경상북도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그것을 보여주고 한국이 세계를 대표하는 그런 K-문화, K 컬처를 보여주는…."
경주시는 국제교류의 중심지로 성장할 기회로 보고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주낙영 / 경북 경주시장
- "글로벌 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성숙한 자세로 청결하고 질서 있고 친절한 그런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APEC 정상회의가 경북을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김형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