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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틀 앞두고…소방청, PC방·노래방 등 안전 불시 단속

기사입력 2024-11-12 12:45 l 최종수정 2024-11-12 12:49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3일 앞둔 11일 오후 서울 중동고에서 학생들이 수험생 응원 연습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3일 앞둔 11일 오후 서울 중동고에서 학생들이 수험생 응원 연습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소방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오늘(12일)부터 청소년 이용시설을 불시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단속 대상은 영화관, 게임제공업장, PC방, 노래연습장 등 많은 수험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영업장입니다.

전국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서는 소방시설 전원 차단 및 연동 정지 여부와 피난 대피로 확보 등을 중심으로 점검합니다.

화재 시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입건이나 과태료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최근 숙박시설이나 공동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 관리 소홀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불법행위 불시 단속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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