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포 앞바다에서 1.76톤급 어선이 뒤집혀 70대 부부가 실종됐습니다.
오늘(24일) 오전 6시57분 부산 다대포 쥐섬 앞바다에서 자망어선 수영 1호가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75살 최 모 씨와 부인 옥 모 씨가 실종됐습니다.
이들은 조업하려고 이날 오전 4시50분 다대항을 떠나 조업하고 나서 다대항으로 돌아오던 길이었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천500t급 경비구난함 등 경비함정 6척과 헬기 1대, 122구조대를 보내 사고해역 주변과 선체를 수색 중에 있습니다.
<안진우 / tgar1@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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