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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은마아파트 상가 지하 1층서 화재…200명 대피

기사입력 2024-11-08 15:57 l 최종수정 2024-11-08 17:36
1명 부상... 1시간 만에 완진

사진=강남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 사진=강남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상가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200명이 긴급 대피 했습니다.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오늘(8일) 오후 2시 19분쯤 은마아파트 3층짜리 상가 지하 1층의 한 반찬가게에서 불이 나 시민 약 20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1명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95명 및 소방차 24대를 동원해 신고 20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오후 3시 20분쯤 완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식당 화덕에서 기름이 튀면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 기자 mikoto2306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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