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1월 7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특검은 거부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관해 "제 불찰"이라며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김 여사 특검법은 거부 입장을 재확인했고, 명태균 씨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도 "부적절한 일 없었다"고 부인했습니다.

▶ "솔직한 회견" vs "탄핵 기름 뿌려"
윤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해 친윤계는 "솔직했다"고 평가했지만 친한계는 "참담하다"며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야권은 "최악의 담화"로 "탄핵에 기름을 뿌린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윤 대통령-트럼프 통화…"이른 시일 회동"
윤석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12분간 통화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른 시일 내에 날짜와 장소를 정해 회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코로나 억제' 허위 홍보 남양유업 유죄
불가리스가 코로나 예방 효과가 있다고 허위 광고한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이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코로나로 전 국민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허위 홍보한 건 죄책이 중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