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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미국에서는 '티 파티' 또는 '커피 파티'라 불리는 유권자들의 풀뿌리 참여 운동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비슷한 모임이 열려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범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이번 지방선거에서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유권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커피 한 잔을 앞에 놓고 영화배우처럼 멋진 지도자에 대해 즐거운 수다가 펼쳐집니다.
"외교도 단호하게 하고 얼굴도 잘생겨서 (소신이 있어야 한다?) 그렇죠. 장동건 같은 굳이 잘생긴 지도자를 원하는 게 아니라…"
투표권을 행사하려고 멀리 캐나다에서 온 송동인 씨는 첫 투표가 설레기만 합니다.
▶ 인터뷰 : 송동인 / 캐나다 토론토대 재학
- "딱 찍고 캐나다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되게 설레고 첫 투표라 책임감도 강한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정치 교육도 없이 갑자기 주어진 투표권이 부담스럽다는 20대도 있었습니다.
▶ 인터뷰 : 이 란 / 동덕여대 2학년
- "(정치 교육이)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주위에서 투표를 하라고 말은 하지만 실천할 수 있는 방도도 마련해주지 않은 채로…"
20대 젊은이들의 소중한 첫 투표의 경험.
이른바 '88만 원 세대'인 이들은 투표율 88% 달성으로 20대가 처한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자고 다짐했습니다.
"두근두근 첫 투표!"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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