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9일)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군사 야합은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안보 위협이면서 우리 안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엄중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 오늘(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제공을 넘어 파병까지 감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가능성을 철저히 점검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모두가 긴장감을 갖고 리스크 관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일상을 지키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희생자들에 대한
또 윤 대통령은 가족 돌봄 청년에 대한 1대1 밀착 지원 시범 사업을 잘 모르는 청년들이 많다며 대상자 발굴에 더 힘을 쏟아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