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0%·국민의힘 28%·조국당 8%·개혁신당 3%
↑ 윤석열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20%대 초반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4일)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22%에 그쳤습니다.
부정 평가는 67%로 조사됐습니다. 긍정 평가는 2주 전 조사 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1% 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지난 7월 4주 조사 이후 매번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30%→29%→27%→27%→25%→24%→22% 순으로 하락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추이 / 사진=NBS |
‘김 여사 대외활동 중단’에 동의한다는 응답자는 73%로 집계됐습니다.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20%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 57%,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TK) 거주 응답자 61%가 김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0%, 국민의힘 28%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2% 포인트, 국민의힘은 1% 포인트 올랐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입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