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을 과잉 경호해 논란을 빚은 사설 경호업체 대표와 경호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 SNS |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경비업법 위반 혐의로 40대 사설 경비업체 대표 A씨와 40대 경호원 B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12일 인천공항에서 변우석을 경호하는 과정에서 다른 승객들에게 위력을 과시하는 등 경비업무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당시 경호 과정에서 A씨 등이 다른 승객들에게 플래시를 비추고 항공권을 검사하면서 경비업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 변우석 촬영하는 팬들 |
경비업법에 따르면 경비업자는 경비업무를 수행할 때 다른 이들의 자유와 권
경호원 또한 다른 이들에게 위력을 과시하거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등 경비업무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돼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