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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육로 완전히 끊겼다 / 머스크도 먹는 꿈의 비만약? [프레스룸 LIVE-LIVE PICK]

기사입력 2024-10-16 13:52 l 최종수정 2024-10-16 16:17

라이브픽 입니다.

어제 북한이 결국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하고 요새화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폭발 당시의 경의선과 동해선 일대 남북 연결도로. 커다란 굉음과 함께 경의선 일대 북측 도로가 무너지고요. 동해선 일대 남북 연결도로에서도 폭발과 함께 연기가 피어납니다. 폭발의 충격은 카메라가 흔들릴 정도로 컸는데요. 한국 국민 세금 1,800억 원으로 만들어진 다리는 순식간에 사라졌고, 남과 북을 연결하는 유일한 육로들이 사실상 모두 끊기게 됐습니다. 그런데 북한은 여기에 더해 서해 접경지역에 배치한 해안포 포문을 수시로 개방하기도 하고, 국경선 부근 화력 부대들에게 사격 준비까지 지시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접경지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지는 상황. 우리 정부는 규탄 메시지를 내놓으며 북한군의 동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어제 처음으로 국내에 출시되며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유명세를 탄 이 위고비. 식사 후에 분비되는 특정 호르몬과 비슷한 물질로, 약물을 주입하면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 체중 감량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원리로 전 세계 다이어터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메스꺼움과 구토 등의 위장장애 부작용도 있고요. 체질량지수 BMI 30 이상 또는 27 이상이면서 고혈압, 당뇨 등 동반 질환이 있는 성인 환자만 처방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국내에선 한 달 치 약값이 80만 원대로 만만치도 않고요. 전문가들은 "미용보다는 건강을 위한 치료제로, 목적 외 사용은 절대로 권고하지 않는다" 전했습니다. 식약처도 오·남용 우려가 있는 만큼, 불법 유통과 과대광고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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