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특혜 의혹' 재판이 연기됐습니다.
↑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혐의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오늘(11일) 오전 재판을 열었으나, 증인 신문 대상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불출석한 것을 확인하고 재판을 연기했습니다.
유 씨는 가족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불출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도 유 씨의 불출석 사실을 파악한 뒤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재판은 오는 15일 재개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에 재직할 당시 민간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 사업 구조를
약 1년동안 '위례신도시' 의혹 혐의를 심리한 재판부는 지난 8일부터 대장동 의혹 부분 심리를 시작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