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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일 부산소방본부장, 고리원전 등 취약 대상물 현장 점검

기사입력 2024-10-10 17:24 l 최종수정 2024-10-10 17:25
고리원전 등 23곳 현장 점검
일선 직원들과 소통 시간도

김조일 부산소방본부장이 대남병원에서 화재 시 피난 동선 등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 제공 = 부산소방본부
↑ 김조일 부산소방본부장이 대남병원에서 화재 시 피난 동선 등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 제공 = 부산소방본부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이 주요 취약 대상물 현장을 찾아 직접 안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가덕신공항 부지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고리원전과 대남병원(정신의료기관), 조광페인트(위험물 제조업체) 등 주요 취약 대상물 2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김 본부장은 현장 안전 관리 실태와 화재 발생 시 피난 동선 등을 두루 살폈습니다.

이와 함께 김 본부장은 12개 소방관서와 소방학교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 시간을 갖고 일선 대원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직원 의견 청취 결과, 격무지 구급대원 사기진작 등 29건의 건의

사항 중 일부는 즉시 반영하였고, 나머지는 중·장기 계획을 통해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조일 본부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기적인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과의 간극을 줄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상호 기자 hachi@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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