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불법 선정성 전단 살포에 대한 합동 점검 강화에 나섭니다.
↑ 불법전단지 살포 장면. / 영상 = MBN |
서초구는 가을을 맞아 강남역과 잠원동 먹자골목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단 기습 살포를 막기 위해 단속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강남역, 신논현역 등 유흥가가 밀집된 지역의 불법 전단지 살포 방지를 위해 보건소 위생과 주관으로 도시계획과, 청소행정과와 TF를 구성해 경찰과 합동 점검을 벌여왔습니다.
앞으로 구는 TF를 활용해 유흥업소 점검 단속 횟수를 늘리고, 현장 비상연락 체계를 갖춰 전단을 살포하면 즉시 수거할 계획입니다.
또 마약범죄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서초구 내 유흥주점 38곳, 단란주점 76곳, 청소년 출입 가능 노래연습장 61곳 등 총 175곳에 대한 집중 점검도 벌여 마약 유통·범죄행위도 원천 차단할 방침입니다.
↑ 불법전단지. / 사진 = MBN |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