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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한강에 초대형 인공섬 3개가 뜰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한강 인공섬인 '플로팅 아일랜드'를 이루는 3개 섬 가운데 1섬과 3섬을 떠받치는 부유체 진수작업을 다음 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20일 3섬, 26일이나 27일쯤 1섬을 띄운 뒤 상부 시설 설치 공사에 착수하면 이르면 9월쯤 인공섬 운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플로팅 아일랜드는 서울시와 '소울플로라 컨소시엄'이 964억 원을 투입해 반포대교 남단 한강에 짓고 있는 인공섬으로, 컨벤션홀과 음식점, 각종 수상 레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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