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 곳 당 1,500억 원 사업비 투입
경기 남양주시와 양주시에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이 들어섭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는 두 곳을 같이 선정해달라는 의료원 설립 심의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북부 공공의료원을 두 곳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설되는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400병상 이상 종합병원급으로, 의료와 돌봄이 융합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한 곳 당 1,5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동두천과 양평, 가평,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공공의료원 유치의 성공은 74만 남양주시민의 염원과 노력으로 일군 결실"이라고 환영했고, 강수현 양주시장도 "양주시민과 함께 이뤄낸 쾌거"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