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학교 스포츠에서 건강한 성 문화를 형성하고 성폭력을 예방하고자 다음 달부터 '2010년 스포츠 분야 성 인권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성적 호기심이 강한 10대 학생 운동선수들이 건강한 성문화 속에서 평등한 성 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스포츠 분야의 성폭력을 예방하고자 만든 영상물 시청과 성차별· 성폭력·성희롱 등 다양한 성문제 관련 토론과 성폭력 예방 지침 만들기 등으로 짜여 있습니다.
<윤범기 / bkman9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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