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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파주시청 전경 / 사진=파주시 제공 |
경기 파주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생축하금을 최대 200만 원 인상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파주시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완료하고 올해 안에 관련 조례를 개정해 내년부터 축하금을 인상 지급할 계획입니다.
기존 지원 금액은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인데, 내년부터는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셋째아 이상 300만 원이 지급됩니다.
지원금은 출생신고 시 1차 지급하
지원대상은 출생신고일부터 신청 시까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보호자입니다.
대상 자녀는 주민등록상 동일세대원으로 등록되어야 합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