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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이야, 조롱이야?"…'음주운전' 슈가 챌린지 논란

기사입력 2024-08-12 11:43 l 최종수정 2024-11-10 12:05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술을 마시고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적발된 가운데, 온라인에서 이를 지지한다는 의미의 챌린지가 확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12일) SNS에는 이른바 '슈가챌린지'라는 해시태그가 적힌 다수의 게시물이 보입니다.

차량 대시보드가 보이도록 술병을 들고 인증하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우린 민윤기를 지지한다" "여기 BTS를 위한 7개의 맥주가 있다" 등의 문구도 작성돼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게시물을 올리는 것은 해외팬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런 챌린지는 너무 무책임하다" "응원이든 조롱이든 악영향"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앞서 슈가는 지난 6일 용산구 한남동 자택 근처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홀로 넘어진 상태로 발견됐으며, 음주 측정 결과 0.227%로 면허 취소 기준을 넘어섰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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