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귀가 중인 20대 직장인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나흘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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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새벽 서구 청라동에서 2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당일 검은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직장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사라진 것으
A씨 지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절대 이유 없이 사라질 친구가 아니다"며 "가족과 친구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고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토대로 A씨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주변 하천 등지를 중심으로 드론 장비 등을 투입해 수색하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