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 또다시 해리스와 트럼프 두 후보의 지지율이 화제입니다. 어제 발표된 미국 한 매체가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이번에도 해리스 후보의 전국 단위 지지율은 50%,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은 49%로 초박빙이었는데요. 대선 승패를 좌우할 7개 주요 경합 주에서도 50 대 50 팽팽한 대결 구도를 보였습니다. 후보 측근들의 사생활도 파헤쳐지고 있는데요. 한 외신은 해리스 후보와 10년 전 재혼한 남편 더그 엠호프 씨가 첫 번째 아내와 결혼 생활 중 딸의 학교 교사와 불륜을 저지르고 임신까지 했다고 전하기도 했는데, 엠호프 씨의 전 아내는 "이혼 사유가 외도뿐만은 아니었으며 그는 좋은 아버지였다."고 밝히고 해리스 후보를 지지하기도 했습니다. 후보자 측근의 사생활 개입까지 이뤄지고 있는 미국 대선. 후보들 간의 신경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인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죠. 대규모 폭발로 닷새째 피난살이에 내몰린 주민들에게 따듯한 온정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대형 화재로 전기와 수도가 중단되며 1581세대의 주민들이 피해를 겪고 일부 입주민들은 대피소에서 피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웃 주민들이 피해 주민들에게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집 비밀번호까지 알려주며 수도와 전기를 함께 사용하기를 권하는 것은 물론, 식사를 제공해 주기도 하고요. 직접 세탁해 주겠다거나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주민도 있습니다. 일부 카페는 쉴 공간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다 타버린 차량으로 이동이 어려운 분들에게 자신의 차량을 빌려주겠다는 이웃도 있었는데요. 이웃의 어려움에 발 벗고 나선 인근 주민들. 이들의 선행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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